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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도리의 주식 이모저모

개미주린이의 차트 요모조모 (포스코 케미칼,대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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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로서의 다년간의 경험으로 내가 확신하게 된 것은, 누구도 일관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주식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이다. -

 

 

먼저 글을 읽기 전, 위 글은 어떠한 종목의 매도,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독자분들에게 개인의 투자 관점을 공유하고자 쓴 글이오니, 다른 생각, 다른 의견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진 것 같습니다. 출근을 하는데 눈이 왔더라고요!

다들 추운 날씨에 몸 건강, 감기 조심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0. 참조 지표

 -. 기준 금리 : 0.5%

 

 -. 소비자 물가 지수 : 105.670

 

 -. 한국은행 목표 상승률 : 2.0%

 

 -. 환율(원/달러) : 1086.80 (1/6 대비 0.7원 증가)

 

 -. 환율(원/위안) : 168.86 (1/7 대비 0.16원 증가)

 

 -. 환율(원/100엔) : 1054.48 (1/7대비 -3.01 감소)

 

 -. 가계신용 : 1,682,119.6 십억 원 (전기 대비 44,845 십억원 증가)

 

 -. 가계대출 연체율 : 0.3% P (전기 대비 0.1% 증감)

 

 

자료출처 : 한국은행

 

 

1. 오늘의 '코스피 지수'

 -. 코스피 지수가 연일 신고점을 뚫고 있습니다. 금일 최고 수치는 3055.28까지 올라갔으며, 금일 지수는 3031.68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올랐다고 판단했었던 걸까요? 분봉 차트를 보면 14:00부터는 매도 전환하였습니다.

 

 -. 투자자별 매매 동향

 

    개인 : - 11,836

    외국인 : +1,134

    기관 : + 10,339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이 얼마 지나지 않아 3,000을 돌파하였습니다만,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이어지면서 다시  30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추세에 힘입어 다시 3,000을 도파 3031.68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신고점을 뚫으면서, 신나게 올라가고 있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작성 글 상단에 가계신용과, 가계대출 연체율 지표를 작성했습니다.

가계신용은 쉽게 말해서 가계에서 대출받은 금액을 의미하는데, 가계의 대출금액이 부동산, 주식 등에 몰리면서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한 듯합니다.

 

   우려되는 점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지연되면서, 취약계층에서의 대출이 연체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출 연체가 지금은 취약계층에서 발생하지만, 이 범위가 확장된다면? 코스피 지수의 급락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올라갔을 때 팔고, 내려갔을 때 사는 게 좋듯이 지금은 주가가 조금 과열된 상황(올라갔을 때!)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코스피 지수 이평선

   코스피 지수의 이평선은 전형적인 정배열 상태에 있습니다. 다만, 최근 급성장으로 인해 5,20,60과 120/240의 이평선의 이격도가 벌어졌습니다.

 

 

2021.01.07 코스피 지수 출처 : 네이버 금융

 

 

2. 현재 등락률 상위 10개 종목

 -. 기준 : 코스피 종목, 우선주 제외, 거래량 백만 주 이상, 거래대금 100억 이상

 

   1. 한화생명 26.55%

   2. 동양생명 17.32%

   3. 그린케미칼 16.67%

   4. 세방전지 16.03%

   5. 오리엔트바 15.83%

   6. 범양건영 15.23%

   7. 삼영화학 14.39%

   8. LS ELECTRIC 13.93%

   9. 한국프랜지 12.31%

  10. LG우 11.48%

  20. 대림건설 9.28%

 별첨. 포스코케미칼 0.39%

 

금일 코스피 등락률 상위 10개의 종목에서 어제와 겹치는 것은 그린케미칼이 있습니다. 

오늘 등락률 상위10개 항목에서 눈에 뛰는 점은 생명보험 업종의 급등입니다. 생명보험주의 단기적인 주가 반등은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블루 웨이브, 바이든 정부 강세, 미국 10년 국채 금리 1% 넘어섬)으로 전망이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3. 관심종목

3-1. 포스코 케미칼 

 -. 총평

   금일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어제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큰 차이 약 9% 로 형성되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분차트로 봤을 떄 개장의 상승과 더불어, 최고 131,50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과,개인의 수익 실현 위한 매도

로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기관의 구매로시가보다는 조금 낮은 129,000원으로 장이 종료되었지만, 전날 종가 128,500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장을 종료했다는 점이 고무적 입니다. 주가가 129,000원 미만이 된다면 어느 정도 보유 비율을 줄이며 익절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펀드멘탈

 

   PER : 249.91 (그린케미칼 35.38, 롯데케미칼 89.86)

   PBR : 7.71

   EV/EBITDA : 81.20

   ROE : 3.21

   ROA : 1.63

   EPS : 514

   적정주가 : 128,453.74 (예상가격)

   단기채무상환능력 : 259%

   당좌율 : 184%

   (출처 : 네이버 금융)

 

 -. 투자자별 매매동향

    개인 : -9,422

    외국인 : -8,353

    기관 : +13,679

 

 -. 시간 외 거래 체결 현황

    시간 외 거래량 체결은 상승하는 종목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수(49%)매도(51%)어제와 거의 동일한 양상입니다. 

 

 -. 기타 이슈

    포스코케미칼 관련 특별 뉴스는 없었습니다. 악재 뉴스가 나올 경우 하락의 위험이 있기에, 악재 뉴스가 나올 경우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제 포스팅 - 현대차 관련)

 

 

 포스코케미칼 2021-01-07

 

3-2. 대림건설

 -. 총평

    우선 어제 제 포스팅에 조금의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얘기했는데 보란 듯이 상승(9.28%)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전날 양봉으로 끝나는 차트였음에도 불구, 당일 시가는 37,600원으로 그 전날 고점 보다도 높게 시작하였고 더욱 상승한 36,500원으로 장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전날에 비해 거래량이 190%까지 증가하며, 거래량 또한 탄탄하게 증가하였습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하락의 징조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 주가가 조금은 과열된 양상을 보이기에, 저처럼 들어가시지 않은 분들께서는 조정(가격, 기간)을 받을 때까지 주목하고 있으면 될듯합니다.

     

 -. 펀드멘탈

 

   PER : 4.22 (업종 PER 7.31)

   PBR : 0.98

   EV/EBITDA : 0.95

   ROE : 26.63% (부채로 ROE를 높였을 가능성이 있음) 

   ROA : 14.20%

   EPS : 7,908

   적정주가 : 33,371.76 (예상 가격)

   단기채무상환능력 : 259%

   당좌율 : 184%

   (네이버 금융)

 

 -. 투자자별 매매현황

    개인 : -1,261

    외국인 : +1,394

    기관 : -268

    

    기관과 개인이 매도의 추세를 보이며 차익 실현을 하였지만, 외국인 세력의 주도하에 상승했습니다. 

 

 -. 시간 외 거래 체결 현황

    시간 외 거래 체결 현황에서 매수 63% 매도 37%의 추세입니다. 이는 급상승 종목에서 가격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8 시가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기타 이슈

    52주 신고가 형성 이외에 특별한 이슈사항은 없습니다.

 

 

대림건설 2021-01-07

 

5. 주목할 만 한 이슈

 -. 블루 웨이브에 따른 인플레이션 조짐

 

   '블루 웨이브'는 미국 상원 선거 개표 과정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여 다수의 좌석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국의 상원 선거 개표 결과와 인플레이션은 도대체 무슨 상관이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깊게 들여다 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국채 발행을 통해 돈 풀기 정책을내놓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상원 선거개표 과정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자, 이러한 가능성이 더욱높아졌다고 점쳤기 때문입니다.

 

   경기 부양 정책이 더 탄력을 받을 거라고 예측하는 가운데, 앞서 포스팅했던 미국 10년 물 금리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1%를 돌파했습니다. 이 이유는 국채를 대거 발행하게 되면, 국채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 10년 채권 수익률 개요 출처 : investing.com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1~1.2% 정도 수준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는데, 이 미 10년 물 채권은

   채권시장에서 기준 역할을 합니다. 이 기준 채권의 금리가 올라 간다는 것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현재 금리는 0.5%로, 한국이 금리를 올리지 않게 될 경우 원화 강세의 추세로 전환이 되며,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면,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는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당장은 아니지만 금리가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가계에서는 대출을 받아 소위 말해 영혼까지 끌어모아(대출) 주식, 부동산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도 취약계층의 대출 연체율은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이러한 추세는 취약계층을 넘어 더 넓은 범위로 확장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금리 상승은 주가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뜨거운 유리(코스피)차가운 물(금리 인상)을 붓게 된다면, 평소에도 약한 유리의 상태가 더욱 쉽게 깨지듯 주식 시장 또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익절을 하며,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여야 하나...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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