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변곡점에 있는 우리 추세의 전환일까?, 숨고르기 일까? -주식 다마고치-

-모든 주어진 기회에 다 움직일 필요는 없다.-

 

먼저 글을 읽기 전, 위 글은 어떠한 종목의 매도,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독자분들에게 개인의 투자 관점을 공유하고자 쓴 글이오니, 다른 생각, 다른 의견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물론 출근하는 건 힘들지만 제 종목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네요 ㅎㅎ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0. 참조 지표

 -. 기준 금리 : 0.5%

 

 -. 소비자 물가 지수 : 105.670

 

 -. 한국은행 목표 상승률 : 2.0%

 

 -. 환율(원/달러) : 1097.00 (1/10 대비 5.0원 증가 +0.46%)

 

 -. 환율(원/위안) : 169.37 (1/10 대비 0.3원 증가 +0.18%)

 

 -. 환율(원/100엔) : 1053.44 (1/7 대비 2.33원 증가 +0.22%)

 

 -. 가계신용 : 1,682,119.6 십억 원 (전기 대비 44,845 십억 원 증가)

 

 -. 가계대출 연체율 : 0.3% P (전기 대비 0.1% 증감)

 

 -. 기대인플레이션 : 1.8% (2020년 12월 기준)

 

또다시 껑충 뛰어오르는 환율

 

 

환율이 또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수치로 보자면 작아보이는 수치이지만, 그건 기준이 1달러 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일종의 착시 현상입니다.

예를 들자면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대출 30,000＄를 보유 중 일때, 1달러가 1,000원일 경우 30,000,000원의 빚이지만, 환율 상승, 달러 강세, 원화 약세 일 경우 1달러 1,097원의 경우에 32,910,000원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2,910,000을 더 갚아야 되는 셈입니다.

 

이게 정말 달러 강세로 이어질까요? 달러 강세와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명목금리,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을 비교해서 다음 글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오늘의 '코스피 지수'

 

오랜만에 보는 블루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3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 추세로 전환하였습니다. 해외증시 강세와 다양한 호재(현대차)등을 기조로 하여 개인의 매수 추세로 최고 3,266.23까지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대량 매도세를 기지 못하고 3,152.18로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세입니다. 외국인은 1/8 포스팅했던 대로 대량 주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기반으로 바이오, 전기차, IT 종목 등을 강하게 매수하여 개인과 함께 코스피 지수를 올렸지만, 오늘은 기관과 함께 매도 추세로 전환하였습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압박 또는 대량 주 중심의 과도 매수 분위기로 인해 잠시 뒤로 빼는듯한 느낌입니다.

더한 것은 기관입니다. 코스피 4000까지 기관은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걸까요? 특히나 한국시장에서 기관과 개미는 원수 관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오늘 상위 테마 자동차, 전자, 제약회사의 일부는 개인의 매수 추세가 강하여 상승 추세를 이어 나갔지만, 나머지 테마의 하락 추세는 앞서 말씀드린 상승 추세를 뛰어넘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매도 분위기로 전환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여전히 상승추세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기념비적인 3000수치를 넘어섰고 이 지지선이 3,000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줄 심리적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주가 고비일 듯 하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분위기에 현혹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기준, 평단, 목표점 등을 생각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투자자별 매매 동향

 

   개인 : +44,921 (1/8 -5,991)

   외국인 : -7,176 (1/8 +16,435)

   기관 : -37,432 (1/8 -11,479)

  

2. 현재 종목 인기 검색어 10위

       1/11(월) 위

       1/8(금) 아래

 

    1.  삼성전자 +2.48%         

        삼성전자 +7.12%           

    2.  현대차 +1.50%

        현대차 +19.42%

    3.  카카오 +4.38%               

        카카오 +7.83%

    4.  삼성전자 우 +4.11%       

        삼성전자 우 +4.71%

    5.  보령제약 +0.89%             

         박셀 바이오 -14.77%

    6.  셀트리온 +0.71%             

        셀트리온  +2.66%

    7.  SK이노베이션 +3.89%       

         LG전자    -1.67%

    8.  셀트리온 헬스케어 +6.20% 

        현대모비스 +18.06%

    9.  삼성 SDI -1.22%               

         KT&G      + 0.22%

   10.  LG전자 -3.73%               

         NAVER    +7.77%.

 

  (별첨)
   19.  박셀 바이오 -4.22%

-. 총평

오늘의 코스피 장은 창과 방패의 대결 같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를 사수하려는 개인과 그것을 저지하는 외국인과 기관 세력 (왜 기관은 개인과 반대의 행보를 걸을까?)의 대결을 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열한 전투에도 코스피는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상승 추세에 있을 때에는 확실히 대형주 위주로 가는 것이 안전하면서 수익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종목 인기 검색어 순위를 1/8(금)과 비교해 보시면 비슷하게 분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히 테마도 비슷하고 심지어 종목도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익률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의 검색어 중 눈에 띄는 것은,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같이 현대와 애플 간의 이슈 등의 혜택을 받아 같이 올라가는 주입니다. 다만, 현대모비스와 같은 경우 거래량이 뒷받쳐 주지 않고 그 전날 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장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과열 상태입니다. 시간 외 거래 체결 현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상승 추세로 맞물리는 매수와 매도의 비슷한 세력 강도가 아닌 시장가를 고점으로 잡았다가 죽죽 빠지는 형태인 매수 32% 매도 68%의 형태이기 때문에 다음 시장가와 차트를 지속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1/11 현대모비스 

 

 

-. 소비자별 동향

    개인 +197,372

    외국인 -96,549

    기관 -98,291

 

 -. 기타 이슈

    1.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3일 연속)

    2. 국고채 3년 물 0.970% 1.0BP 하락했습니다.

    3. 유가가 4일 연속 상승헀습니다 (산유국 감산 지속 등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