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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도리의 주식 이모저모

Keep going 코스피 -2021.01.25 주식 다마고치, 주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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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재능과 능력은 결핍감에서 비롯된다. -

 

안녕하세요 :)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월요일 덕분에 집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적은 명언은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의 책 중 한 문장을 발췌해온 것 입니다.

 

제 상황에 딱 맞는 말이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어 적었습니다. 그럼 오늘 코스피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주식을 하기 전 항상 체크해야 하는 항목 4가지 체크 (1. 환율, 2. 금리 3. 원자재, 4. 경기 흐름)코스피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0. 참조 지표

0-1. 금리

 

 -. 한국 기준금리 : 0.5 (동결 상태)

 

 -. 한국 콜금리 : 0.49 (▲0.01 +2.08%)

 

 -. 미국 10년 채권 수익률 : 1.099 (▲0.008 +0.74%)

 

 -. 중국 10년 채권 수익률 : 3.158 (▲0.003 +0.10%)

 

 

 1/25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아시아 시장에서 채권시장은 22일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거 매도에 따른 시장 분위기의 약세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외국인이 아시아 채권시장에서 미국, 중국 채권을 매도한 배경에는 호주 금리의 증가, 일본 금리의 급등이 있었습니다.  (일본 금리 22일(금) 기준 0.0422% (▲0.62bp))

 

이에 1/25(월) 미국 10년 채권 수익률, 중국 10년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22일 금요일 중국 채권 수익률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 전형적인 기술적 반등의 형태로 보입니다. 

 

0-2. 환율

 -. 환율(달러) : 1,103.20 (▼1.80 -0.16%) / 1.22 환율 1,102.50

 

 -. 환율(위안) : 170.05 (▼0.33 -0.19%)

 

 -. 환율(엔) : 1,063.17 (▼2.40 -0.23%)

 

 -. 환율(위안-달러) : 6.49

 

 

1/25 환율

 

환율이 1/22 기준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의 배경에는 글로벌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 홍콩에서 건물을 봉쇄 후 검사를 진행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약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안전 자산 선호의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에서 이러한 현상이 외국인들의 주식동향에도 영향을 줄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0-3. 원자재

 -. 유가 : 52.27 (▼0.86 -1.61%)

 

 -. 구리 : 7,872.00 (▼179.00 -2.22%)

 

 -. 쌀 : 13.28 (▲0.03 +0.23%)

 

 -. 옥수수 : 500.50 (▼23.75 -4.53%)

 

 -. 커피 : 124.05 (▼2.40 -1.90%)

 

 

1/25 원자재 

 

유가가 하락하였습니다. 유가 하락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미국 정부의 원유 보존량 증가와 미국 바이든 정부의 행정정책에 따른 수요 감소가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백신에도 불구, 더 악화되는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한 감소입니다.

 

그중 중국 내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단기 차익실현을 유도한 듯합니다. 이러한 유가 하락세는 코로나 19의 영향과 함께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3월처럼 급격하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1/25 1년 원자재 가격 변동표 

 

위 사진은 지난 1년간 원자재 가격 변동표입니다. 그중 가격이 낮아진 커피가 눈에 띕니다. 커피는 일반 소비재 상품에 쓰이는 연성 원자재입니다. 이런 커피는 지난 20년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한 수요 감소로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의 보급으로 확산세가 꺾이고 여파가 약해질 경우 경기회복 반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0-4. 미국 증시 및 세계 이슈

현재 미국 시장에서 콜옵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급증하고 있는 종목은 테슬라, 아마존, 애플, 엔비디아로 예전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용으로 많이 선호되는 종목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개인투자자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미국도 한국처럼 개인의 주식 열풍으로 인하여 버블인지 아닌지 논란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연준 의장이 어떤 스텐스를 취할지를 알려 주는 아주 중요한 주입니다.

 

  • 1/26 화 : 마이크로소프트, 존슨 앤드 존스, 스타벅스, AMD, 3M, GE,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버라이즌, 자일링스
  • 1/27 수 : 애플, 테슬라, 페이스복, 보잉, AT&T, 코닝, 블랙스톤, 월풀, 프로그레시브 (하이라이트)
  • 1/28 목 : 아메리칸 에어라인, 사우스웨스트 항공, 젯블루, 맥도날드, 컴캐스트, 듀퐁, 마스터카드, 비자
  • 1/29 금 : 셰브론, 하니웰, 캐터필러, 일라이 릴리, KRR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또한 실적 발표 후 대다수의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통해 주가가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위 종목들 또한 상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지난 피넬로피 골드버그 예일대 교수는 한국 경제 인터뷰에서 "올여름 끝무렵부터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이후부터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증시도 활황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꺾인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기에 코로나 19 확산세, 백신의 보급 속도가 21년도 경기 사이클의 분수령이 될 듯합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지만 고용 시장의 약화화 소비지출 감소로 인하여 1분기 미국 경제는 취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며 변동성 확대로 주가가 가격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주 발표되는 실업률 추이 또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1-0. 오늘의 '코스피'

2021-01-23 올해 코스피는 정말 전설이다.

코스피 지수는 제가 예측했던 대로 상승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의외였던 것은 외국인의 매수 추세였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레버리지 ETF를 매도하며, 매도 추세로 코스피 지수를 밀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글로벌 반도체 수요 증가 지속삼성 美 반도체 공장 건설 검토 소식호재에 반응하여 매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현대차(26일), 삼성전자(28일)와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 등 기대감등이 반영되어 매수 추세로 전환한 듯합니다. 개인은 매도 전환하였지만 이는, 추세가 아닌 단기 차익 실현으로 인한 매도로 보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 개인 : -1,626

  -. 외국인 : +911

  -. 기관  :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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