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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도리의 주식 이모저모

블루코스피 하락의 원인은? -2021.01.26 주식 다마고치, 주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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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안녕하세요:) 다들 성투하고 계신가요? 저는 시간이 갈수록 공부할게 더 많아진다는 사실에 신나면서도 겁이 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왜 배워야 할 건 더 느는지...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이것도 올라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해보려 합니다!

 

주식을 하기 전 항상 체크해야 하는 항목 4가지 체크(1. 금리, 2. 환율, 3. 원자재, 4. 경기 흐름)코스피 지수 확인해 보겠습니다!


0. 참조 지표

0-1. 금리

-. 한국 기준금리 : 0.5 (동결)

 

-. 한국 콜금리 : 0.48 (▼0.01 -2.04%)

 

-.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 1.043 (▲0.003 +0.30%)

 

-. 중국 10년 국채 수익률 : 3.187 (▲0.050 +1.58%)

 

1/26 중국 채권 수익률

미국, 중국의 국채 수익률이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책 도입 지연 우려와 글로벌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하여 위험자산 선호가 감소하며, 위험자산에 있던 자본이 미국, 중국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흘러 들어간 으로 보이며, 이중 수익률이 높은 중국 국채에 많이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이 방역에 성공하였고, 경제적으로 회복했다고 판단하였기에 이루어진 투자이기에 현재 중국에서 늘어나는 코로나 19 감염 추세와 다가오는 대명절 춘절이 중국의 투자적격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현재 강의 들을 보면 미국, 한국 주식 강의가 대부분인데 21년에는 중국 주식 분석 강의가 유행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2. 환율

 -. 환율 (달러) : 1,102.60 (▲0.10 +0.01%)

 

 -. 환율 (엔) : 1,062.80 (▲0.97 +0.09%)

 

 -. 환율 (위안) : 169.93 (▲0.06 +0.04%)

 

 -. 환율 (위안-달러) : 1달러 - 6.49위안 (동일)

 

1/26 환율 12:00 기준

금리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미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 지연 우려, 글로벌 코로나 19 여파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로 인하여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져 달러, 위안, 엔화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원화가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율(원-달러)의 경우 말씀드린 것과 같이 1,100원대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7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달러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정해질 듯합니다.

 

0-3. 원자재

-. 유가 : 52.77 (▲0.50 +0.95%)

 

-. 구리 : 7,984.50 (▲112.50 +1.43%)

 

-. 쌀 : 13.24 (▼0.04 -0.30%)

 

-. 옥수수 : 511.50 (▲11.00 +2.20%)

 

-. 커피 : 123.25 (▼0.80 -0.64%)

 

1/26 원자재 가격

원유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이라크 생산량 감소(OPEC 생산쿼터보다 낮은 수치), 리비아 원유 수출 불안정성, 미국 바이든 행정명령에 따른 미국 원유 수출 감소 예정 등의 요소들이 결합하여 글로벌 원유 공급의 차질이 있을 것으로 판단 원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OPEC에서 21년 석유 수요량을 지난 20년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제시하면서 코로나 19를 올해 극복할 것으로 예측, 이에 따른 수요 증가 등도 가격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19 극복, 경기 회복, 원유 수요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조선,해운 업계의 사이클이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 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항공운송업을 시행하였지만 이는 새로운 분야의 개척과 함께 운송량 부족의 문제점을 명확히 증명하였습니다. 

 

운송업계의 핵심이 저비용, 대물량인 점인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 19로 경기회복이 될 경우 항공운송이 더 활발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회복되는 경기와 늘어나는 수요는 해운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중국에서는 현재 컨테이너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가의 회복으로 인해 현재 해운업계에서 사용하는 오래된 선적들의 효율이 악화될 것이고 이는 신규 호선 발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선, 해운 업계의 사이클이 올 것이라 판단하였고 현재 조선,해운 업계의 주식이 어느 정도 저평가되어 있기에 타임라인 2022년 1분기, 2분기 정도로 설정하고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25 1년 원자재 가격 변동표 

또한 원자재 가격 중 커피의 하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원두의 가격이 낮고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커피에 관한 수요는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아울러 코로나 19의 극복으로 외부활동의 제약이 지금보다 줄어들 경우 스타벅스와 같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메리트가 있는 업체의 이익은 더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4. 미국 증시 및 세계 이슈

미국 재닛 옐런이 사상 최초 여성 재무장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최초의 여성 장관이 아니라 재닛 옐런이 장관이 되었다는 겁니다. 재닛 옐런은 현재 지연이 우려되는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의 조기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은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거품이 많이 들어가 있는 가상화폐이지만, 가상화폐는 주식의 헷징 상품으로써 인기가 있었는데 재닛 옐런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으로 비트코인에 있던 자본이 변동성 높은 알트코인 또는 주식으로 자본이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의 한마디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1/26 떨어지고 있는 비트코인

이와 더불어, 중국의 로드 맵 '일대일로'를 견제하는 스텐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패권 싸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정책의 요지는 '다시 미국으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제조업 등을 일으켜 내수 경제 활성화, 이를 통한 고용 증가를 지향하는 정책입니다.

 

조 바이든의 정권하에서 핵심은 강력한 미국, 친환경, 평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에서는 WEF(세계경제포럼)에서 '다자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미 조 바이든 행정부에 협력과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중국은 위 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을 추진할 것과 개방 전략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1-0. 오늘의 '코스피'

금일 코스피는 2%대 급락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1/25~26 해외 증시 약세국내 GDP 성장률 -1%를 기록하면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미 선물 낙폭의 확대로 기관과 외국인이 대량 매도하며 코스피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1/26 코스피 지수

1-1. 소비자 동향

개인 : +42,050

외국인 : -19,699

기관 : -2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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