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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도리의 주식 이모저모

코스피는 적정 수치일까? -주식 다마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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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것도 투자다.-

 

먼저 글을 읽기 전, 위 글은 어떠한 종목의 매도, 매수추천이 아닙니다.

독자분들에게 개인의 투자 관점을 공유하고자 쓴 글이오니, 다른 생각, 다른 의견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참 다양한 지표들의 깜작 놀라운 수치로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주식은 괜찮은가요? 저는 지인에게 SK 주식 슈팅에 주목하라고 했고 다행히도 SK가 무사히 잘 날아갔습니다. 그럼 오늘 분석 글 시작하겠습니다. 

 

0. 참조 지표

 

 -. 기준 금리 : 0.5%

 

 -. 콜금리 : 0.49 (▲0.01 (+2.08%))

 

 -. 경상수지 : 8,966,9 (▼ -2,691.0)

 

 -. 국고채 수익률(3년) : 0.979% 

 

 -. 소비자 물가 지수 : 105.670

 

 -. 한국은행 목표 상승률 : 2.0%

 

 -. 환율(원/달러) : 1098.30 (1/13 대비 1.30원 증가 +0.12%)

 

 -. 환율(원/위안) : 169.87 (1/13 대비 0.13원 증가 +0.08%)

 

 -. 환율(원/100엔) : 1055.58 (1/13 대비 0.18원 증가 +0.02%)

 

 -. 가계신용 : 1,682,119.6 십억 원 (전기 대비 44,845 십억 원 증가)

 

 -. 가계대출 연체율 : 0.3% P (전기 대비 0.1% 증감)

 

 -. 기대인플레이션 : 1.8% (2020년 12월 기준)

 

 -. 국제유가 : 52.91 (1/13 대비  0.30 감소 -0.56%)

 

 -. 커피 : 125.25 (1/13 대비 3.85 +3.17%)

 

1/14 환율 한때 1,100원을 넘었다.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환율 상승의 이유로는 앞서 포스팅했던 대로 1.트럼프 탄핵안 가결로 인한 정국의 불확실성 증가, 2. 유럽 중앙은행의 유로화 강세 억제 정책 3.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증가 (1.111 (▲+0.022)) 등이 반영되어 달러 강세로 인해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조 바이든 정부의 국채 발행 늘리기 정책을 반영 국채 자체의 가격은 떨어지면서 금리는 올라가는 형태가 지속될 것이라 판단한 듯합니다.

 

그리고 오늘 주목해야 할 수치는 콜금리의 상승입니다. 콜금리는 사실 한국에서는 한국은행이 통화량을 어떤 방향으로 조절하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콜금리의 상승 한국은행에서 시중에 풀려있는 통화를 줄이겠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시중에 통화를 많이 풀어놓은 상황입니다. 그런 통화를 다시 한국은행에서 줄인다는게 뭔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아직 경제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 왜 풀어놓은 돈을 다시 흡수하는 걸까요?

 

한국은행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 경기부양을 위해 풀어놓은 양적완화가 원하는 효과를 발휘하지도 못 하였고, 아울러 이 돈이 주식과 부동산으로 흘러가면서 단기적으로 버블을 형성, 이러한 버블을 살짝 누르기 위해 콜금리를 올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현재 뉴스에서도 지겹게 나오는 것이 가계, 기업 대출 금액 최고치라는 뉴스가 나옵니다. 실제 지표로 보더라도 개인의 대출은 크게 증가하였고 이러한 대출의 대부분이 주식과 부동산으로 흘러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의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된다면, 대출을 갚아야 하는 사람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고 이 결과 경제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취약계층의 대출 연체율은 상승 중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결론은 주가에 영향을 주는 세 가지 요소 1. 금리(▲) / 2.환율(▲) / 3. 유가(▼)의 움직임이 주가를 다운시키는 추세입니다. 다행히도 유가는 하락 중이지만, 환율은 상승 중이며, 금리는 아직은 모르지만 콜금리가 상승하였습니다.

 

주식이 거품이다 라는 경고의 지표가 될지 그저 한국은행에서 시중의 현금을 줄이기 위해서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금리는 이제 매일매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오늘의 '코스피 지수'

등락을 반복하는 코스피 끝에는 살짝 반등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추세에서 약 상승 추세로 전환을 하였습니다. 미증권의 좋은 신호를 기반으로 개인의 매수로 올라가는 듯 보였지만 기관의 강한 매도 추세로 코스피는 하락 끝에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전환으로 살짝 올라온 횡보 추세의 형태로 종료하였습니다. 

 

코스피의 지수를 봤을 때 상승 추세에서 약 상승 추세로 전환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으며 그동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잠깐의 가격조정이 온 듯합니다. 금일 거래량은 어제에 비해 22%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2021-01-14 코스피 지수

-. 투자자별 매매 동향 

 

   개인 : +7,127

   외국인 : +6,775

   기관 : -14,290

 

 

2. 금일 급등 테마 

 

   항공/저가 항공사 (LOC) : ▲+6.30%    주도주 : 제주항공

   건설기계 : ▲+4.67%                       주도주 : 성안, 효성 티앤씨

   여행 : ▲+4.50%                             주도주 : 참 좋은 여행, 하나투어

 

2-1. 금일 급등 테마(여행) 주도주 분석

 

* 제주항공 /대한항공

제주항공/대한항공 펀드멘탈 비교

항공 테마를 주도적으로 끌어올렸던 제주항공의 펀드멘탈입니다. 코로나 19의 특수성을 고려한다고 하지만, 같은 항공사와 펀드멘탈의 차이가 많이 나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투자의 방법은 시간에 따라 바뀌는 듯합니다. 재무분석이 하나의 지표로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절대적인 역할을 하진 않죠. 하지만 그 기업의 대략적인 상황을 눈에 보여준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금 제주항공의 제주항공의 재무제표는 그렇게 좋지 않지만 셀트리온의 백신 호재 등으로 인해 올해 여름부터는 항공사 의하지만 지금 현상은 특별한 호재 없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로 상승한 듯합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다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아시아나 인수 기업결합의 이슈가 오늘 발표되었고, APEX 최고등급을 받는 등 호재가 있었습니다. 제주항공보다 대한항공의 펀드멘탈이 더 좋기도 하구요. 

 

하지만 두 종목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금일 분봉 차트 기준 대한항공은 15:30 장 마무리 직전에 32,750원에 920% 거래량이 뜨면서 전체적인 일봉으로는 양봉이지만, 분봉으로 봤을 때에는 하락 추세를 그리고 있기에 대한항공은 시장 가격이 중요하겠지만, 가격조정을 받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2021-01-13 대한항공

 

3. 관심 기업 분석

 

3-1.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이전 제가 포스팅했던 대로, 살짝 가격조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분봉 거래량 차트로 보게 되었을 경우 대한항공과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는데, 시장 마감 전 금일 최저가에 가까운 가격 325,000보다 조금 높은 327,000원에 거래량이 164%까지 올라갔습니다.

 

당분간은 횡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 외 거래 체결 현황을 봤을떄에도 매수 84% 매도 16%입니다.

327,000원에서 틱봉을 봤을 때 거래량이 쫙 올라간 점 종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가 많이 걸려있는 점을 봤을 때, 327,000원에서 조금 올라가더라도 차익실현을 위해 팔고 다시 줍고 하는 현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호재 발생 시 펀드멘털이 좋고 전기차 테마의 종목인 만큼 상승할 수는 있으나, 지금 추세는 횡보 추세입니다.

 

 

3-2. 셀트리온

 

셀트리온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인해 가격조정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하락으로 인해 하락 추세로 전환하였습니다. 분봉 차트로 볼 경우 더 확실히 조정이 눈에 보이는데 금일 개장부터 가격이 쭉 떨어지면서 전형적인 하락 추세의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65,000 이하로 가격이 조정되자 훅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울러 시간 외 거래 현황 또한 매수 70% 매도 30%로 금일 종가보다 더 떨어지면 받겠다는 거래량이 있습니다만, 그 거래량도 금일 거래량에 비하면 크게 되지 않아 특별한 호재가 없을 경우 당분간은 하락 추세를 유지할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적고 싶은 관심기업을 못 적었네요 ㅠㅠ 내일 시장 개시 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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